1947년 뉴멕시코 로즈웰에서 시작된 ‘로즈웰 UFO 사건’은 외계인 해부, 정부 은폐, 프로젝트 모굴 등의 키워드로 실체와 음모론이 맞서는 현대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1947년 로즈웰 UFO 추락 전말

1947년 군용 기구 추락 사건
1947년 미국 뉴멕시코 로즈웰 근처 목장에서 발견된 금속·고무 잔해가 군 당국에 의해 회수되면서 ‘로즈웰 사건’이 시작되었다. 이 잔해는 당시 미국의 대소련 핵실험 감시 목적으로 수행된 비밀 프로젝트 모굴(Project Mogul)의 기구에서 나온 것으로 공식 확인되었다. 브라젤이라는 목장주는 여러 조각들을 발견했으나, 대부분은 금속 호일, 고무, 나무 막대 등으로 평범한 재질이었다. 그러나 미군은 처음엔 ‘비행접시’라며 언론에 발표했고, 하루 만에 다시 날씨 관측용 기구라며 번복했다. 현장은 미군 핵폭탄 투하부대가 주둔한 군사 요충지였으며, 미군은 조사 후 잔해 일부를 텍사스와 오하이오의 군기지로 옮겨 분석했다. 이후 군은 날씨용 기구라고 설명하며 더 이상 언론 보도를 허용하지 않았다

UFO 음모론의 발단 (1947–1978)
사건은 30년간 주목받지 못했고, 정부의 ‘평범한 기구’ 해명 이후 일시적으로 잊혀졌다. 1947년 비슷한 ‘비행접시’ 거짓 사건(트윈폴스 사건 등)도 함께 보도되면서, 음모론자들 사이에서 정부가 UFO 및 외계인 증거를 은폐했다는 신념이 확산되기 시작한다. 또한 ‘아즈텍 UFO 추락’과 같은 사기 사건의 이야기들이 로즈웰 신화의 핵심 모티브(초강력 금속, 외계 언어, 작은 회색 외계인 시체)로 확장되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행거 18과 추가 음모론
‘행거 18’이라는 실존하지 않는 장소가 외계인 시체의 저장 장소로 설정되어 여러 영화와 음모론에서 회자된다. 1974년 이후 이곳이 ‘로즈웰 외계인 해부’의 장면적 배경이 되며, 실제 군기지에서는 이런 시설이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으나, 신화는 계속 확산했다
로즈웰 음모론의 재점화 (1978–1994)
1978년, 은퇴 공군 장교 제시 마르셀이 언론에 날씨기구 해명이 ‘허위’였으며, 외계물체일 수 있다고 주장적 발언을 하면서 음모론이 크게 확산되었다. 1980년 베를리츠와 무어가 저술한 『로즈웰 사건』은 번개로 인해 외계인 우주선이 추락했으며, 정부가 잔해와 시체를 은폐했다고 주장한다. 그 이후, ‘매제스틱 12’ 등의 위조 문서, 스스로 허위 자료 유포를 인정한 인물들 등이 끊임없이 추가되어, 진위 논란은 더욱 복잡해졌다
글렌 데니스와 시체 주장
1989년 이전에는 외계인 시체 주장은 간접적 소문에 불과했다. 글렌 데니스라는 전직 장의사는 소규모 관에 대한 군의 문의와, 군 간호사가 시체 해부에 참여했다는 간접 증언을 내놓아 ‘주요 증인’으로 부각됐다. 그러나 그는 간호사의 이름을 두 번이나 꾸며냈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주요 UFO 연구자조차 그의 증언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후속조사들은 대부분 ‘시체 회수’ 주장이 신뢰성 부족임을 강조한다
상반되는 증언과 UFO 학계 분열
1990년대 초, 수백 명의 증인 수집 및 조사에도 실제 잔해나 시체를 본 사람은 매우 소수로 나타났다. 로즈웰 관련 서적은 매번 증언이나 사건의 장소, 날짜를 바꾸며 서로 다른 시나리오를 제출했고, 일부 군인은 언론의 관측 기구 해명이 언론 우회용 ‘속임수’였음을 인정했다
미 공군의 공식 대응
1994년부터 미 공군은 로즈웰 잔해의 정체가 ‘프로젝트 모굴’ 기구임을 공식 입증하고, 음모론엔 과학적 문제와 기록 오류를 들어 반박하였다. 1997년에는 ‘시체가 실은 군 실험용 허수아비’였고, 외계인 유래 주장은 대부분 왜곡된 기억임을 확인하였다
추가 이론과 거짓 사례 (1994–현재)
1990년대 이후 로즈웰은 각종 ‘외계인 해부 영상’ 및 소설, 위조 사진, 음모론 중심 정보의 발원지로 자리잡았다. 엉뚱한 주장을 담은 책이나 사진이 지속적으로 공개됐으며, 주요 사례들은 분석과 고증을 거쳐 대부분 조작 혹은 오류임이 드러났다
설명 및 반론
로즈웰 사건의 비밀은 사실 냉전 군사 프로그램과 관련된 것으로, 외계인 추락설을 뒷받침할 실제 증거는 없다. 주요 회수 잔해는 실험 기구의 금속, 고무, 종이 등이며, ‘외계 시체’는 모두 허수아비 등 군 실험용 인형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신화 요소는 후대 음모론가와 대중문화의 윤색에 의해 확장되었다
로즈웰 신화와 현대 민속학적 해석
로즈웰 사건은 점차 신화화되어 전통적 민속 서사 구조와 유사한 단계를 거치며, 1980년대 이후 미국 대중사회에서 ‘정부 은폐·음모’의 상징적 코드로 자리잡았다. 학자들은 초기 단순 사고사건이 점차 증언과 합성, 추가 ‘목격자’ 탐색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복합 신화가 되었다고 분석한다
외계인 시체 발견 주장 개요
1947년 뉴멕시코 로즈웰 근처 목장에 군이 회수한 잔해가 ‘UFO 추락’으로 발표된 이틀 뒤, 일부에서 ‘외계인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확산되었다.
최초 목격자의 증언에는 시체가 직접 언급되지 않았으나, 수십 년 뒤 음모론자와 UFO 연구자들 사이에서 “작은 회색형 외계인 시체가 회수됐다”는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주요 주장 및 증언
1980년대 이후 음모론 서적(『로즈웰 사건』, 『UFO Crash at Roswell』 등)과 다큐멘터리에서는 “로즈웰 현장에서 3~4구의 작은 humanoid(소형 인간형) 외계인 시체가 발견됐다”고 주장하였다.

핵심 증언자 글렌 데니스(전직 장의사)는 “기지에서 소형 관을 주문하고, 군 간호사로부터 외계인 시체 해부를 들었다”라고 말해 ‘로즈웰 시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마르셀(군 정보장교)과 일부 생존자들은 ‘초경량 메탈 부위, 외계 언어로 보이는 표식’ 등이 잔해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일부는 “아주 작은 신체 조각과 함께 있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나무랄 수 없는 핵심 목격자 ‘바네트’, ‘헨더슨’ 등은 사망 후 간접 증언으로 “현장에서 외계인 시신을 직접 보았다”고 주장했으나, 증언의 일관성과 신뢰성에는 의문이 많다.
관련 영상·사진과 논란
1995년 영국에서 ‘로즈웰 외계인 해부 영상’(Alien Autopsy)이 공개되어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나, 10여 년 뒤 해당 영상은 인형과 세트로 조작된 가짜로 공식 밝혀졌다.
2017년에는 유골 사진이 공개되어 외계인 논란이 다시 확산되었으나, 실제로는 19세기 원주민 아동의 미라로 판명되었다.
미국 공군 공식 보고(1997년)는 “현장에 외계인 시신이 있었다는 증언은 모두 후대의 왜곡된 기억이며, 실제 회수된 것은 군사실험용 허수아비 또는 인형”이라고 결론지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81AexJhBCo
종합적 평가
실제로 외계인 시체를 발견했다는 주장 중 일관되고 직접적인 1차 목격 증거는 없다.
주요 증언들은 대부분 수십 년 뒤 간접전언, 혹은 허위 또는 기억의 왜곡에서 나온 것으로 과학 및 공식 보고에서는 모두 외계인 시체 존재는 부정된다.
로즈웰 외계인 시체 신화는 음모론, 대중문화, 관광 산업 등에서 꾸준히 부풀려졌으나, 실증적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관광 산업과 대중문화 영향
오늘날 로즈웰은 UFO 박물관, 페스티벌, 각종 관광명소, 연간 수만 명의 방문객, 각종 대중영화·드라마 등 ‘외계인’ 테마의 상징 도시가 되었다. 주요 공공시설, 상품, 행사들이 모두 외계인 미학을 적용하고 있으며, 할리우드 영화 및 TV드라마 다수에서 사건을 다뤘다 <<이런식으로 끝나는 글로 이어진다.
미국 대통령 발언 등
‘로즈웰’ 음모론 및 정부 은폐설은 미국 대통령(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등)에게까지 질문이 이어졌으나, 공식 입장에선 외계인 접촉 또는 추락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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